
이번 여행은 영암·강진·해남 세 지역의 로컬 주류를 하나의 여정으로 즐기는 취향 여행으로, 고객 호응과 상품성 확인을 위한 시범운영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시범운영 후 검토를 거쳐 정식 상품화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여행의 중심 무대는 영암이다. 참가자들은 구림 한옥스테이 내 '구림재'를 방문한다. 구림재에서는 영암의 무화과 막걸리, 강진의 하멜촌맥주, 해남의 해창막걸리를 한데 즐기는 주안상이 펼쳐진다. 특히 영암 워킹그룹인 도예공방 '아라리요'에서 준비한 특별한 술잔이 함께 제공되어, 영암의 도자문화를 술과 함께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도미식과 강해영 로컬 주류가 어우러진 한옥 다이닝 파티가 여정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영암에서의 다이닝에 앞서 참가자들은 세 지역의 주조장·양조장을 두루 둘러본다. 강진에서는 도시재생 성공 사례로 알려진 병영면 '하멜양조장'을 방문해 지역 이야기와 재료를 담은 하멜촌맥주 시음, 브랜드 강연, 양조장 견학에 참여한다. 해남에서는 프리미엄 막걸리로 유명한 '해창주조장'을 찾아 갓 빚은 막걸리를 맛보고 정원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조형빈 PD는 "영암의 무화과 막걸리, 강진의 맥주, 해남의 막걸리처럼 각 지역이 빚어온 술과 이야기를 한 여정에 담았고 그 마무리를 영암의 한옥에서 완성하도록 구성했다"며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강해영만의 특색이 담긴 테마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해영 프로젝트'는 영암·강진·해남 3개 군이 관광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남도 서남권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 연계 협력사업이다.
2026.07.21 (화) 2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