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책을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일상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전시, 책 나눔, 체험, 책교환전,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5일부터 도서관 일원에서 '올해의 책 8주년 전시'가 진행된다. 지난 8년간 해남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들이 한자리에 전시되며, 해남의 독서문화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군민들의 사랑을 받은 책들을 다시 만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족과 함께 야외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책과 돗자리, 폴딩카트 등으로 구성된 '북크닉 세트' 대여가 가능하며, 읽지 않는 책을 교환하는 '재활용도서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9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는 독서의 달 대표 프로그램인 책교환전 '헌 책 다오, 새 책 줄게'가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이미 읽은 책을 가져와 새 책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권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교환 대상 도서는 2018년 이후 출간된 책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가을과 추석을 주제로 한 원데이클래스가 마련된다. 오후 1시에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추석 한과 만들기' 체험이, 오후 3시에는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 '무화과샌드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10월에는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는 시간도 준비된다. 10월 1일 오후 7시에는 전남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슬픔의 틈새』의 이금이 작가가 해남을 방문하여 '삶, 그 찬란한 슬픔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독자들과 작품과 삶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남군립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다채로운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책을 즐기고 작가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9.04 (금) 16:19









